<?xml version="1.0" encoding="utf-8"?><rss version="2.0"><channel><title><![CDATA[헬스케어저널, Healthcare Journal]]></title><link><![CDATA[http://www.healthcarejournal.co.kr]]></link><description><![CDATA[육아에서 실버케어, 건강한 먹거리에서 디지털헬스케어까지, HNT콘텐츠허브가 만드는 건강전문 미디어]]></description><language>ko</language><copyright><![CDATA[Copyright © 2022 healthcarejournal. All rights reserved.]]></copyright><item><title><![CDATA[아이의 키 성장,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성장 환경]]></title><link><![CDATA[http://www.healthcarejournal.co.kr/news/view.php?bIdx=3084]]></link><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description><![CDATA[<p></p><div style="text-align: justify;"><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30/MC40OTgzOTAwMCAxNzkzMzUwNjM4.jpeg" img-no="8388"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아이가 신체와 정서, 면역 등 다방면에서 건강하고 곧게 자라나는 '성장'은 모든 부모의 간절한 바람이다. 그러나 부모가 진료실에서 가장 크게 체감하고 고민하는 성장의 핵심은 단연 '키 성장'이다. 한창 자라나야 할 시기에 또래보다 신장 성장이 더디거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면, "우리 아이만 키가 안 자라는 것은 아닐까" 깊은 불안감을 느끼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실제 진료실에서는 조바심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키 영양제를 오남용하거나, 무작정 고열량식을 먹여 소아 비만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자주 접한다. 하지만 성장부진은 단순한 또래 순위가 아니라, 의학적으로 동연령·동성별 평균 신장보다 2표준편차 미만이거나 3백분위수 미만, 혹은 성장 곡선이 지속적으로 하강할 때 진단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실제 성장부진 진단을 받고 나면, 부모들은 본격적인 치료 방법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지방 함몰, 관절통, 소화 장애, 갑상선 및 혈당 수치 변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우려해 선뜻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주사 치료의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부작용 부담 없이 몸의 자생력을 끌어올려 주는 한의학적 맞춤 치료를 대안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한의학에서는 키와 체중이라는 단면적 수치에만 집착하지 않고, 아이의 체질적 특성과 오장육부의 균형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찰한다. 키 성장의 바탕이 되는 몸의 환경이 바로 서지 않으면 어떤 좋은 영양이나 자극도 제대로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이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의학적 진단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첫째는 '체질 맞춤과 기혈 순환'이다. 아이마다 타고난 골격과 장부의 기운이 다르므로, 개별 체질을 정밀하게 진단하여 기혈 순환을 돕고 성장 잠재력을 열어주는 맞춤 한방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둘째는 '면역력과 소화 흡수력'이다. 잦은 감기나 비염, 아토피, 혹은 만성적인 식욕부진은 키 성장에 쓸 에너지를 빼앗는 주원인이다. 비위(소화기)와 폐 기능을 강화해 아이 스스로 영양을 잘 흡수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다져야 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셋째는 '정서적 안정과 수면의 질'이다. 학업 스트레스나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수면 불균형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직접적으로 방해한다.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서적 케어 역시 성장의 중요한 한 축이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키 성장은 눈앞의 숫자만 올리는 단기 처방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치료에 대한 부담이나 과도한 기대감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보다는, 체질과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소화·수면·식습관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과 마음이 고루 발달하는 균형성장의 바탕을 만들어 줄 때, 아이는 자신이 가진 최선의 성장 잠재력을 건강하게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30/MC42MjYwMTgwMCAxNzkzMzUwOTIx.jpeg" img-no="8389"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div><div style="text-align: justify;"><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CS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 차은수 원장 / CS한방병원 제공]</figcaption></figure></div><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차은수 CS한방병원 원장 (</span><a href="https://cshanbang.com">https://cshanbang.com</a>)</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차은수 원장은 경희대 한의대를 수석 졸업한 한방내과 전문의이자 한의학 박사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한의과대학 교수 및 충주위담통합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깊이 있는 학술적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진료를 펼치고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특히 함소아·성동아이누리한의원 원장을 역임하며 소아청소년 성장 분야에서 남다른 전문성을 다져왔다. 현재 용인 수지 CS한방병원 성장클리닉에서 다정한 눈높이 상담과 세밀한 체질 진단을 통해, 사춘기나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집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성장 치료를 선보이고 있다.</span></div><p></p>]]></description><pubDate><![CDATA[Fri, 30 Oct 2026 17:51:22 +0900]]></pubDate></item><item><title><![CDATA[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야]]></title><link><![CDATA[http://www.healthcarejournal.co.kr/news/view.php?bIdx=3083]]></link><category><![CDATA[지역소식]]></category><description><![CDATA[<p></p><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1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9/MC4yNzE4NTIwMCAxNzkzMjU5MTMz.jpeg" img-no="8385"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무릎은 걷거나 앉고 일어서는 등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관절인 만큼, 작은 불편함도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무릎에 부담이 누적되면 관절 기능이 저하되고 움직임이 불편해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 중 하나가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증상을 방치하면 일상적인 활동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span></div><p></p><p></p><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퇴행성 무릎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손상되고 관절 주변 조직에도 변화가 나타나면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오래 걷거나 활동량이 많아진 뒤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진행되면 무릎이 뻣뻣해지거나 움직일 때 불편함이 심해질 수 있다. 일부 환자는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무릎이 붓는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다만 통증의 정도만으로 관절 손상의 정도를 판단하기는 어려우므로 증상과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span></div><p></p><p></p><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해서 모든 환자가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관절의 손상 정도와 통증의 양상, 무릎의 움직임, 주변 근육의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생활습관 조절과 운동치료를 통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병행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와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span></div><p></p><p></p><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통증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무릎의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무릎 주변 근육이 약해지거나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면 걷기와 계단 이용 등 일상적인 활동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재활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춰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하고 주변 근육의 기능을 강화하며, 일상생활에서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현재 관절 상태에 맞는 운동 강도와 방법을 설정하고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span></div><p></p><p></p><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무릎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차 심해지는 경우, 붓기나 움직임 제한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갑작스럽게 무릎이 심하게 붓거나 열감이 나타나고 체중을 싣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신속한 평가가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현재 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히 기능을 관리하는 것이 무릎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p></p><p></p><div style="text-align: justify;"><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1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9/MC4zMjcwOTkwMCAxNzkzMjYwNzU3.jpeg" img-no="8386"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통쾌재활의학과의원 박태형 원장]</figcaption></figure></div><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통쾌재활의학과의원 박태형 원장은 무릎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의 증상과 관절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개인별 상태에 맞는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통증의 일시적인 완화에만 집중하기보다 관절 기능과 움직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며,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활의학적 관점에서 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span></div><p></p>]]></description><pubDate><![CDATA[Thu, 29 Oct 2026 16:26:59 +0900]]></pubDate></item><item><title><![CDATA[추워지는 날씨에 관절과 근육은 안녕하신가요?]]></title><link><![CDATA[http://www.healthcarejournal.co.kr/news/view.php?bIdx=3082]]></link><category><![CDATA[기획특집]]></category><description><![CDATA[<p><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9/MC43MzQ3OTcwMCAxNzkzMjUxNjc3.jpeg" img-no="8383"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p><p>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늦가을에는 몸이 평소보다 뻣뻣하게 느껴지거나 관절 통증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디딜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가 당기거나, 허리를 숙였다 펼 때 묵직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기존에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이라면 이러한 불편함을 더욱 민감하게 느낄 수 있다.<br><br>기온 변화는 신체의 움직임과 생활 습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추위를 피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면 관절의 움직임이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추운 날씨에 충분한 준비 없이 갑자기 운동하거나 야외활동을 하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br><br>겨울을 앞둔 시기에는 통증을 단순히 날씨 탓으로 여기기보다 신체가 보내는 신호를 민감하게 읽을 필요가 있다.  특히 무릎관절염과 어깨 질환, 허리 통증은 일상적인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증상의 특징을 이해하고 적절한 관리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br><br><b>걷고 계단을 오를 때 아픈 무릎, 퇴행성 관절염 살펴야</b><br><br>무릎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는 거의 모든 동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무릎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통증과 뻣뻣함,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뿐 아니라 뼈와 관절막, 주변 조직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관절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br><br>퇴행성 무릎관절염은 고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나이만으로 발생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체중과 과거의 관절 손상, 신체 활동, 근력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br><br>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자료에 따르면 무릎관절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8년 약 287만 4,000명에서 2022년 약 306만 6,00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무릎관절 문제가 많은 국민에게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건강 문제임을 보여준다.<br><br>초기에는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아프고, 한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관절이 뻣뻣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 무릎이 붓거나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으로 인해 보행 거리가 짧아지기도 한다.<br><br>이때 통증을 피하기 위해 움직임을 지나치게 줄이면 허벅지 근육이 약해져 관절을 지지하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운동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무릎의 상태에 맞춰 활동량을 조절하고 관절 주변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br><br>평소에는 체중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 걷기나 실내 자전거, 수중 운동 등을 실천할 수 있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깊게 굽히는 동작을 반복하는 습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br><br>무릎 통증이 반복되거나 붓기와 운동 제한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통해 관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증상의 정도와 관절 기능에 따라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한의학적 치료 역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검토할 수 있다.</p><p><br><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69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9/MC40MTk5NTkwMCAxNzkzMjUxNzI4.jpeg" img-no="8384"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b>팔을 들기 힘들고 어깨가 굳는다면</b><br><br>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깨 주변이 뻣뻣하거나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부위가 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몸을 움츠린 채 생활하는 습관은 근육의 긴장과 불편함에 영향을 줄 수 있다.<br><br>어깨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근육과 힘줄의 문제부터 회전근개 질환, 유착성 관절낭염인 오십견까지 증상과 원인에 따라 구분할 필요가 있다.<br><br>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발생해 통증과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팔을 위로 들어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지고,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는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br><br>초기에는 단순한 어깨 결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어깨가 움직이는 범위가 줄어들기도 한다. 특히 스스로 팔을 움직일 때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팔을 움직여 주더라도 제한이 나타난다면 어깨 관절의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br><br>어깨 통증을 관리할 때는 원인에 맞는 치료와 함께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 어깨를 부드럽게 움직이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br><br>재활의학에서는 관절의 운동 범위와 근력, 자세, 움직임의 양상을 평가해 환자에게 필요한 운동과 재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증상과 신체 상태를 살펴 침이나 약침 등의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어떤 치료를 적용할지는 통증의 원인과 진행 상태, 환자의 기능적 제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br><br>어깨 통증이 지속되거나 팔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운동 제한이 심하다면 단순한 근육 뭉침으로 여기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p><p><br><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9/MC41MDg4ODMwMCAxNzkzMjUxNjA4.jpeg" img-no="8381"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b>허리가 뻣뻣하고 움직일 때 아프다면</b><br><br>허리는 상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몸을 굽히거나 펴는 움직임을 담당한다. 추워지는 시기에 활동량이 줄고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면 허리 주변 근육이 경직되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br><br>허리 통증은 근육과 인대의 문제뿐 아니라 척추관절이나 추간판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통증이 나타나는 위치와 양상, 움직임에 따른 변화 등을 살펴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br><br>허리 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한 통증은 자세를 바꾸거나 무리한 활동을 피하면서 호전되기도 한다. 반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 질환이 있다면 허리 통증 외에도 엉덩이와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 저림,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br><br>특히 <b>척추관협착증</b>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보행 시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역시 신경이 자극받는 위치와 정도에 따라 엉덩이와 다리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비슷해 보이는 허리 통증도 원인에 따라 치료와 관리 방법이 달라진다.<br><br>평소에는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말고 틈틈이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비트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가볍게 몸을 풀고, 허리와 복부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활동을 자신의 상태에 맞게 시행할 수 있다.<br><br>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 저림과 근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다리의 힘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대소변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신속한 평가가 필요하다.</p><p><br><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9/MC42OTQ1OTAwMCAxNzkzMjUxNjA4.jpeg" img-no="8382"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b>겨울철에도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b><br><br>근골격계 건강을 관리할 때는 통증을 줄이는 것과 함께 관절과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추워졌다는 이유로 신체 활동을 지나치게 줄이면 근력이 약해지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br><br>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가벼운 걷기와 관절 움직임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 기온이 낮은 날에는 실내에서 준비운동을 한 뒤 야외활동을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 운동량이 적었다면 처음부터 강도를 높이기보다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br><br>무릎에 부담이 있다면 평지 걷기나 실내 자전거처럼 충격을 조절할 수 있는 운동을 고려할 수 있다. 어깨가 굳어 있다면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고, 허리가 불편하다면 무리한 동작을 피하면서 몸통과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br><br>다만 운동 중 통증이 뚜렷하게 심해지거나 관절이 붓는다면 운동량을 조절하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운동법이 적합한 것은 아니므로 기존 질환과 신체 기능을 고려해 활동 종류와 강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br><br><b>체중 관리</b>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무릎관절염이 있는 경우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을 함께 실천하면 겨울철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p><p><br><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9/MC4zNjY0MTYwMCAxNzkzMjUxNjA4.jpeg" img-no="8379"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b>통증을 참기보다 원인을 살피는 겨울 준비</b><br><br>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평소 지나쳤던 관절의 뻣뻣함이나 근육의 불편함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하지만 무릎과 어깨, 허리의 통증은 단순히 계절 변화만으로 설명할 수 없으며, 각각의 원인과 신체 상태를 살펴야 한다.<br><br>통증이 반복되거나 일상적인 움직임에 지장을 준다면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을 파악한 뒤 치료와 재활, 생활 습관 관리를 함께 이어가면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br><br>겨울철 근골격계 건강을 지키는 일은 특별한 관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움직이며, 통증이 보내는 신호를 살피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다가오는 겨울에도 편안하게 걷고 움직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자신의 관절과 근육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다.</p><p><br></p><p><b>참고 자료 및 출처</b><br><br><span style="font-size: 15px;">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퇴행슬관절염」.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에 관한 건강정보.</span><br><span style="font-size: 15px;">2.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무릎관절염, 올바로 운동하기」. 무릎관절염 환자의 운동과 재활, 일상생활 관리에 관한 정보.</span><br><span style="font-size: 15px;">3.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퇴행성 슬관절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span><br></p><p><span style="font-size: 15px;">4. 퇴행성 슬관절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span></p><p><span style="font-size: 15px;">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골관절염」. 골관절염의 주요 증상과 위험 요인, 진료 및 관리에 관한 건강정보.</span><br><br></p>]]></description><pubDate><![CDATA[Thu, 29 Oct 2026 13:57:42 +0900]]></pubDate></item><item><title><![CDATA[여성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항생제 내성·부작용이 걸림돌]]></title><link><![CDATA[http://www.healthcarejournal.co.kr/news/view.php?bIdx=3081]]></link><category><![CDATA[오피니언]]></category><description><![CDATA[<p><div style="text-align: justify;"><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69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3/MC45MDYxNjYwMCAxNzkyNzE5OTEz.jpeg" img-no="8377"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좌) / 최용훈(우) 교수]</figcaption></figure></div><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최용훈 교수 연구팀이 20여 년간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nbsp;</span><span style="font-weight: 400;">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이하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의 결과와 항생제 내성에 성별 차이가 있다</span><span style="font-weight: 400;">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사는 세균으로, 만성 위염과 위·십이지장궤양, 위암을 일으키는 주</span><span style="font-weight: 400;">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와 위산억제제를 함께 복용해 균을 없애는</span><span style="font-weight: 400;">제균 치료를 받게 되는데, 제균에 성공하면 위암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문제는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헬리코박터균이 늘어난 데다, 치료 중 부작용이나 약을 제대로&nbsp;</span><span style="font-weight: 400;">복용하는지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지면서 제균 치료의 성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span><span style="font-weight: 400;">이다. 그중에서도 항생제 내성은 제균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그런데 이처럼 제균 치료의 성공률을 떨어뜨리는 항생제 내성은 물론, 치료 성공률 자체도 남</span><span style="font-weight: 400;">녀 간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그동안 여러 연구에서 제기돼 왔다. 하지만 연구마</span><span style="font-weight: 400;">다 결과가 일관되지 않았고, 특히 항생제 내성의 성별 차이를 체계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거의</span><span style="font-weight: 400;">없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이에 연구팀은 먼저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span><span style="font-weight: 400;">4,748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제균 성공률과 부작용을 비교했다. 그 결과, 치료를 시작한</span><span style="font-weight: 400;">전체 환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여성의 제균 성공률은 65.1%로 남성(71.1%)보다 유의미하게</span><span style="font-weight: 400;">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치료를 끝까지 마친 환자만 놓고 보면 남녀의 성공률은 각각</span><span style="font-weight: 400;">87.0%, 85.7%로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연구팀은 이러한 차이의 원인 중 하나로 부작용을 꼽았다. 제균 치료 중 부작용을 보고한 비</span><span style="font-weight: 400;">율은 여성이 60.2%로 남성(37.9%)보다 크게 높았고, 치료 후 확인 검사를 받지 않고 이탈한</span><span style="font-weight: 400;">비율 역시 여성이 21.7%로 남성(17.1%)보다 높았다. 여성 환자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span><span style="font-weight: 400;">거나 이탈하는 경우가 많아 전체 환자 기준의 성공률이 낮게 나타났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이어진 연구에서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25년까지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자 890명의 위 조직</span><span style="font-weight: 400;">에서 균을 채취해, 제균 치료에 쓰이는 항생제 6종에 대한 내성에 남녀 간 차이가 있는지 분</span><span style="font-weight: 400;">석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분석 결과, 항생제 내성에서 성별 차이가 확인됐다. 6종 가운데 클래리스로마이신(여성</span><span style="font-weight: 400;">50.0%, 남성 35.9%)과 메트로니다졸(45.3%, 38.4%), 레보플록사신(45.8%, 33.7%), 목시플록</span><span style="font-weight: 400;">사신(45.5%, 34.1%) 등 4종에서 여성의 내성률이 남성보다 유의미하게 높았고, 아목시실린과&nbsp;</span><span style="font-weight: 400;">테트라사이클린은 남녀 간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이 가운데 클래리스로마이신과 레보플록</span><span style="font-weight: 400;">사신, 목시플록사신은 나이와 음주, 체질량지수 등 다른 요인의 영향을 함께 고려해도 여성의</span><span style="font-weight: 400;">내성 위험이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16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3/MC4wMDcyOTcwMCAxNzkyNzE5OTIz.jpeg" img-no="8378"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그래프=성별에 따른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주요 항생제 내성률]</figcaption></figure></div><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제균 치료에 주로 쓰이는 항생제 6종 중 4종에서 여성의 내성률이 남성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성별 차이는 치료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제균 치료를 받은&nbsp;</span><span style="font-weight: 400;">적 없는 환자에서는 대부분의 항생제에서 남녀 간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치료에 실패한 경험</span><span style="font-weight: 400;">이 있는 환자에서는 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률이 여성 80.9%, 남성 67.2%로 벌어졌다. 레보플</span><span style="font-weight: 400;">록사신의 내성률 역시 여성이 61.1%로 남성(48.9%)보다 높았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여러 항생제에 동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비율도 여성에서 더 높았다. 2가지 항생제(클</span><span style="font-weight: 400;">래리스로마이신·메트로니다졸)에 동시에 내성을 보이는 이중내성은 여성 27.9%, 남성 20.4%</span><span style="font-weight: 400;">였고, 여기에 퀴놀론 계열 항생제(레보플록사신·목시플록사신)까지 동시에 내성을 보이는 삼중</span><span style="font-weight: 400;">내성은 여성 19.7%, 남성 13.3%였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다제내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었는데, 남녀를 합쳐 보면 이중내성 비율은 2003~2007년</span><span style="font-weight: 400;">9.2%에서 2018~2025년 40.0%로, 삼중내성 비율은 1.4%에서 31.7%로 높아졌다. 특히 남성</span><span style="font-weight: 400;">의 이중내성 비율은 2013년 이후 30% 안팎에 머문 반면, 여성은 같은 기간 계속 늘어</span><span style="font-weight: 400;">2018~2025년에는 50.0%에 이르렀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이번 연구는 20여 년간 축적한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결과</span><span style="font-weight: 400;">와 항생제 내성의 성별 차이를 함께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두 측면을 함께 살펴본 만큼,</span><span style="font-weight: 400;">여성의 제균 성공률이 낮은 이유를 이해하고 성별을 고려한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근거가 될</span><span style="font-weight: 400;">것으로 기대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교신저자 김나영 교수는 “두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여성의 낮은 제균 성공률에는 높은 항생제&nbsp;</span><span style="font-weight: 400;">내성과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 탈락이 함께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며, “여성은 산부인</span><span style="font-weight: 400;">과 감염이나 요로감염 치료 등으로 항생제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내성이 높아졌을 수 있는</span><span style="font-weight: 400;">만큼, 장기적으로는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것이 내성과 제균 실패를 줄이는 근본적</span><span style="font-weight: 400;">인 대책”이라고 밝혔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제1저자 최용훈 교수는 “제균 치료에 실패한 적이 있는 여성은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span><span style="font-weight: 400;">있을 가능성이 높아, 다음 치료 전 항생제 내성 유전자 검사나 배양 검사로 항생제 내성 여부</span><span style="font-weight: 400;">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많은 만큼 치료 전 충분히 설명하고</span><span style="font-weight: 400;">부작용을 관리해 환자가 치료를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한편, 두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상부</span><span style="font-weight: 400;">위장관 분야 전문 학술지인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Korean Journal of&nbsp;</span><span style="font-weight: 400;">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와 소화기학 분야 국제학술지 ‘Gut and</span><span style="font-weight: 400;">Liver’ 온라인 판에 각각 게재됐다.&nbsp;</span></div></p>]]></description><pubDate><![CDATA[Fri, 23 Oct 2026 10:35:12 +0900]]></pubDate></item><item><title><![CDATA[약물 넘어 물리학적 원리 접목한 치료 주목...CS한방병원, 소르젠치료 도입]]></title><link><![CDATA[http://www.healthcarejournal.co.kr/news/view.php?bIdx=3080]]></link><category><![CDATA[지역소식]]></category><description><![CDATA[<p></p><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1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1/MC4xNTAyNzQwMCAxNzkyNTczMzIy.jpeg" img-no="8375"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p></p><p>암과 난치성질환 치료 분야에서 기존 약물과 치료법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br>이러한 흐름 속에서 물리학적 원리를 활용해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과 재료의 특성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생리활성화치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르젠(SOREGEN) 치료로도 알려진 이 방법은 기존 치료에 생리활성화 처리를 적용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br><br>생리활성화치료는 약물의 화학적 성분을 새롭게 첨가하거나 변경하는 방식과는 다른 접근을 취한다. 병원 측 설명에 따르면, 특정 장치인 챔버에 침과 약침액, 수액, 치료용 약품 등을 일정 시간 두고 물리학적 원리를 활용한 처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 재료가 지닌 특성에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고,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활성화한다.<br><br><b>기존 치료 재료에 적용하는 소르젠, 생리활성화 처리</b><br><br>소르젠은 'Software Restoring Gene'의 약자로, 유전자 복원 소프트웨어 또는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해당 기술은 농업과 수산업, 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활용돼 왔으며, 의료 분야에서도 이를 응용한 치료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순화하여 '생리활성화치료'라고도 한다)<br><br>생리활성화치료의 핵심은 기존 치료에 사용하는 재료에 별도의 처리를 적용한다는 점이다.<br><br>일반적으로 약물치료는 약물에 포함된 성분이 체내에서 특정 작용을 일으키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br>반면 생리활성화치료는 기존의 치료약이나 도구 등에 물리학적 원리를 활용한 처리를 더해 본래의 기능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한다.<br> 소르젠처리로 약이 가진 성분을 미세단위에서 증폭시킨 다음 해당 약으로 치료하는데, 이는 신체 세포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에너지 환경을 만든다.<br><br>구체적으로는 생리활성화 처리를 위한 전용 챔버에 치료에 사용하는 약품이나 수액, 침, 약침 등을 약 72시간 동안 두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병원 측은 챔버 내부의 에너지 장과 파동 등 물리학적 개념을 활용해 유효처리하여 대상에 새로운 특성을 부여하는 원리라고 설명한다.<br><br>이러한 방식은 눈에 보이는 물질을 첨가하거나 약물의 성분을 직접 바꾸는 것과는 다르다.<br>생체 에너지의 흐름이나 파동 등, 물리학적인 원리를 활용해 세표단위의 대사와 생리 활성을 유도한다.<br>소르젠처리는 매우 작은 분자나 원자, 기본입자 등으로 이루어진 미시적인 세계의 현상을 다루는 양자역학과 같은 물리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치료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기존 약물 중심의 접근과 구별된다.</p><p><br></p><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1/MC41MTA0OTcwMCAxNzkyNTczMzIx.jpeg" img-no="8373"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weight: 400;">암, 난치병에 맞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소르젠치료를 시행하는 CS한방병원</span></div><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weight: 400;">바로가기-아래 주소 클릭</span></div><p></p><p style="text-align: center; "><a href="https://cshanbang.com">https://cshanbang.com</a></p><p><br><b>면역 기능과 신체 회복을 고려한 치료 접근</b><br><br>생리활성화치료는 암을 비롯한 난치성질환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br>병원 측은 생리활성화 처리를 적용한 치료를 통해 신체의 생리적 기능을 활성화하고, 면역 기능과 전반적인 컨디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한다.<br><br>특히 암 환자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거치면서 체력 저하와 식욕 감소, 혈액 수치 변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 신체 상태를 관리하고 회복을 돕는 접근이 중요한 이유다.<br><br>생리활성화치료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관리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병원 측은 생리활성화 처리를 적용한 수액치료 등을 시행하면서 환자의 컨디션 변화와 혈액검사 수치 등을 관찰해 왔고,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br><br>실제 CS한방병원은 생리활성화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br>병원 측이 제시한 사례에는 유방암 환자의 호중구 수치 변화와 장기간 항암치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의 신체 상태, 전이성 난소암 및 유방암 환자의 종양 크기 변화 등이 포함된다.<br><br>이러한 사례들은 생리활성화치료가 임상 현장에서 어떤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다만 개별 환자의 경과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치료 효과와 작용 원리를 구체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도 이어질 필요가 있다.</p><p><br></p><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1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1/MC44NTY1MTUwMCAxNzkyNTczMzIx.jpeg" img-no="8374"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b>다양한 치료 재료에 소르젠, 생리활성화처리 적용</b><br><br>CS한방병원은 암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리활성화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침과 약침액, 수액 등 여러 치료 재료에 생리활성화 처리를 적용하고, 이를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적에 맞춰 활용하는 방식이다.<br><br>병원 측은 기존 치료에 사용하던 재료에 새로운 처리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치료의 범위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암 환자의 경우 질환 자체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와 컨디션 관리도 중요한 만큼, 소르젠 처리를 거친 생리활성화치료를 활용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br><br>암과 난치성질환 치료에서는 질환의 특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치료 재료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생리활성화치료는 의료 현장에서 주목할 만한 접근법 중 하나다.<br>CS한방병원은 생리활성화 처리를 활용한 치료를 시행하며, 기존 치료와는 다른 원리를 적용한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모색하고 있다.<br><br>생리활성화치료는 물리학적 원리를 인체의 생리적 기능과 연결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기존 약물 중심의 치료와 차별성을 지닌다. 앞으로 작용 원리와 임상적 유효성에 관한 연구가 축적된다면 적용 범위와 활용 가능성도 보다 구체적으로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p></p><p><br></p><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21/MC43NTM5MTIwMCAxNzkyNTczNDM2.jpeg" img-no="8376"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CS한방병원 신현택 원장 / CS한방병원제공]</figcaption></figure></div><br>신현택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를 취득한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통합 암학회 인정의다.<br>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체력 저하와 피로, 면역 관리, 회복 과정 전반에 대한 통합적 접근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치료 단계와 전신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회복 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br><br>이와 함께 스포츠 재활 분야에서도 임상 경험을 이어왔으며, 국가대표 배구팀 팀닥터 활동을 통해 기능 회복과 재활 치료 분야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는 한방·양방 협진 기반의 통합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암요양 및 재활 치료 분야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br><p></p>]]></description><pubDate><![CDATA[Wed, 21 Oct 2026 17:58:55 +0900]]></pubDate></item><item><title><![CDATA[나이 들수록 달라지는 입술..볼륨보다 중요한 것은 입술의 형태]]></title><link><![CDATA[http://www.healthcarejournal.co.kr/news/view.php?bIdx=3078]]></link><category><![CDATA[기획특집]]></category><description><![CDATA[<p><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1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14/MC44MDY2ODAwMCAxNzkxOTY4NTQ5.jpeg" img-no="8360"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p><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최근 배우 나나의 입술이 화제에 올랐다. 넷플릭스 시리즈 &lt;스캔들&gt;에서 조선시대 과부 희연 역을 맡은 나나의 입술이 극 중 시대적 배경이나 인물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온 것이다. 특히 도톰하게 돌출된 입술이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나나는 이에 대해 자신의 선택이 배우로서 적절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기까지 하였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이번 논란은 입술의 크기와 형태가 얼굴 전체의 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span></div><p></p><p></p><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도톰한 입술은 젊고 생기 있는 이미지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볼륨이 지나치거나 입술의 돌출 정도가 주변 얼굴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아름다운 입술을 결정하는 요소가 단순히 두께에만 있지 않다는 의미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사람의 얼굴이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것 처럼, 입술 역시 나이가 들면서 변한다. 젊었을 때 선명했던 입술산이 흐릿해지고, 붉은 입술의 면적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입술 주변에는 잔주름이 생긴다. 윗입술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듯 보이거나 코와 윗입술 사이의 인중이 길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얼굴의 입체감을 떨어뜨리고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요인이 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입술은 왜 얇아지고 안으로 말려 들어갈까</b></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입술의 노화는 피부와 연부조직, 근육, 뼈 등 주변 구조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나이가 들면서 입술의 붉은 부분인 홍순(vermilion)이 얇아지고 입술의 입체감이 감소하며, 경계가 흐릿해지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인중이 길어지고 윗입술 중앙의 입술산이 평평해지는 현상도 대표적인 변화로 꼽힌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이러한 변화에는 여러 해부학적 요인이 관여한다. 먼저 피부 진피의 콜라겐 등 구조를 이루는 성분이 감소하면 조직의 탄력과 지지력이 떨어진다. 입술 주변의 연부조직과 지방의 분포도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위턱뼈를 비롯한 안면 골격의 변화가 더해지면 윗입술을 받쳐주는 기반이 달라져 입술의 돌출 정도와 형태에도 영향을 미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입술 자체의 변화도 중요하다. 입술의 붉은 부분은 일반적인 얼굴 피부와 조직학적 특성이 다르다. 또, 나이가 들면서 수분 유지와 관련된 성분 및 진피의 구조에도 변화가 생긴다. 그 결과 입술의 볼륨이 줄어들고 윤곽이 선명하지 않게 보일 수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자외선 노출과 흡연 등 외부 요인 역시 입술 주변의 노화를 촉진하는 요소다. 특히 입술 위에 세로주름이 생기는 현상은 피부의 탄력 저하뿐 아니라 입둘레근의 반복적인 움직임과도 관련이 있다. 처음에는 입술을 오므리거나 말할 때만 드러나던 선이 점차 깊어져 무표정한 상태에서도 세로주름이 보일 수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14/MC4wOTMyMTgwMCAxNzkxOTY4NTUw.jpeg" img-no="8361"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입술의 변화가 얼굴 전체를 늙어 보이게 하는 이유</b></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입술은 면적에 비해 얼굴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부위다. 입술의 두께와 돌출 정도, 입술산의 형태, 인중의 길이 등이 코와 턱을 비롯한 주변 구조와 어우러져 얼굴 하부의 비율을 형성하기 때문이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젊은 입술에서 흔히 관찰되는 특징은 비교적 선명한 입술 경계와 입체감이다. 반면 노화가 진행되면 붉은 입술의 노출 면적이 감소하고 경계가 흐려지면서 입술이 작고 평평해 보일 수 있다. 입꼬리가 아래로 향하거나 입술 주변에 주름이 더해지면 무표정한 얼굴에서도 우울하거나 지친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인중의 변화도 빼놓을 수 없다. 인중이 실제로 길어지거나 윗입술의 붉은 부분이 줄어들면 코와 입술 사이의 피부가 상대적으로 넓게 드러난다. 이로 인해 얼굴 하부의 비율이 달라지고 입술이 안쪽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이 강해질 수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이러한 변화는 중년 이후 외모 고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눈가나 팔자주름을 관리해도 이전과 다른 인상이 남아 있다면 입술과 그 주변 조직의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다만 입술이 얇거나 인중이 긴 형태가 반드시 노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입술의 두께와 모양은 선천적인 차이가 크며,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변화 역시 개인마다 다르다. 따라서 입술의 크기만을 기준으로 젊고 늙은 인상을 구분하기보다는 얼굴 전체의 비율과 조화를 함께 살펴야 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필러부터 입술 리프트까지… 개선 방법과 한계</b></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입술의 노화가 고민이라면 변화가 나타난 부위와 원인에 따라 개선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방법은 히알루론산 필러 주입과 입술 리프트 수술이다. 입술 주변의 주름이나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 등 다른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히알루론산 필러는 입술의 볼륨을 보충하고 윤곽을 다듬는 데 활용된다. 입술이 얇아졌거나 경계가 흐릿해진 경우, 입술의 형태를 개선하고자 할 때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주입량과 위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입술 자체뿐 아니라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필러는 간단한 시술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멍과 부기, 통증, 비대칭, 결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 필러가 혈관을 막으면 피부 괴사나 시력 손상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도하게 주입하면 입술이 지나치게 돌출되거나 자연스러운 윤곽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인중이 길어졌거나 윗입술의 붉은 부분이 줄어든 경우에는 인중축소술 또는 입술 리프트(lip lift)를 검토할 수 있다. 입술 리프트는 주로 코 아래 피부를 일부 절제해 윗입술과 코 사이의 거리를 줄이고 붉은 입술이 더 드러나도록 하는 수술이다. 입술 자체에 필러를 주입하는 방법과 달리 피부의 길이와 입술의 노출 정도를 조정하는 방식이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수술에는 흉터와 비대칭, 감각 변화, 감염 등의 위험이 따른다. 특히 코 아래 절개 부위에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절제량이 적절하지 않으면 윗입술이 지나치게 들리거나 치아가 과도하게 드러나는 등 원하는 결과와 다른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 수술 후 결과를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입술 주변의 세로주름은 주름의 깊이와 피부 상태, 근육의 움직임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필러를 이용해 주변 조직의 볼륨을 보완하거나 레이저 등으로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지만, 모든 주름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입술의 볼륨만 보충한다고 해서 주변의 주름이나 인중의 길이까지 함께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결국 입술 개선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크기를 키우거나 주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해부학적 특성과 얼굴 전체의 비율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69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14/MC42MzQzMTMwMCAxNzkxOTY4NTYx.jpeg" img-no="8362"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게티이미지뱅크]</figcaption></figure></div><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입술 노화, 일상적인 관리로 늦출 수 있을까</b></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입술의 구조적인 변화를 생활 관리만으로 되돌리기는 어렵지만, 건조함과 자외선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손상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입술은 얼굴의 다른 피부보다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입술을 반복해서 핥거나 각질을 뜯는 습관은 자극과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흡연은 피부 노화와 입 주변 주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술이 반복적으로 갈라지거나 염증이 생긴다면 단순한 노화로 여기기보다 자극성 접촉입술염 등 다른 원인이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입술의 볼륨이 줄고 윤곽이 달라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다. 그렇다고 도톰한 입술이 반드시 젊은 입술이고, 얇은 입술이 나이 든 입술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나나의 입술을 둘러싼 논란 역시 입술의 크기 자체보다 인물의 이미지와 전체적인 조화가 외모를 평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br></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입술 노화로 인한 변화를 개선하고 싶다면 유행하는 모양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자신의 입술이 어떻게 변했는지, 어떤 부분을 개선하고 싶은지부터 살펴야 한다. 입술의 볼륨과 윤곽, 인중의 길이, 주변 피부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적절한 관리와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한 출발점이다.</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도움말-분당 엘성형외과 성형외과전문의 이승헌 원장</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figure class="image-caption" style="width: 760.984px; margin-right: auto; margin-left: auto;"><img src="http://www.healthcarejournal.co.kr/boardImage/healthcarejournal/20261014/MC4yMjE4OTIwMCAxNzkxOTY4ODAx.jpeg" img-no="8364" class="center-block" style="max-width: 100%;"><figcaption class="caption" style="text-align: right;">[사진=분당 엘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이승헌원장]</figcaption></figure></div></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br></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x;"><b>참고</b></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x;">- The Korea Times (2026.09.23), Nana addresses criticism of her lips after Netflix's 'Scandal' premiere — 나나의 입술을 둘러싼 논란과 본인의 입장.</span><br><span style="font-size: 14px;">- Shang J, et al. (2024), Human lip vermilion: Physiology and age-related changes,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 입술의 생리적 특성과 노화에 따른 형태·색상 변화.</span><br><span style="font-size: 14px;">- The Bullhorn and Beyond: Evidence-Based Review and Clinical Recommendations for Lip Lift Techniques (2026),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 입술 리프트 수술의 방법과 임상적 고려사항.</span><br><span style="font-size: 14px;">- 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Dermal Fillers Risks and Safety — 필러 시술의 부작용과 주요 합병증.</span></div><div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x;"><br></span><span style="font-weight: 400;"></span></div><p></p>]]></description><pubDate><![CDATA[Wed, 14 Oct 2026 17:50:22 +0900]]></pubDat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