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영상검사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시흥․안산 종합병원 유일...지역 필수의료 책임지는 포괄2차 종합병원 역량 입증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이사장 김병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영상검사 이용 증가에 따른 방사선 피폭과 조영제 부작용 등 환자 안전 이슈에 대응하고 검사의 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심평원에서 처음 실시한 것으로, 센트럴병원은 시흥·안산 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 지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등으로, 센트럴병원은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높은 점수로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인정받았다.
김병근 이사장은 “영상검사는 정확한 진단의 출발점이자,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성과는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센트럴병원은 고해상도 3.0T MRI 2대와 초저선량 CT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AI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과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밀하고 안전한 검사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최근 한양대학교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최신 의학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응급의료센터 지정,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 지정 등 다양한 발전 계획을 지속 추진하며 경기 서남부 대표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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