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점검 “의료공백 없도록 만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근거한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 기관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관리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원 ▲응급의료정보통신망 구축·운영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 등을 총괄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게 만전을 기해달라”며 “명절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재난의료 감시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비상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의료정보 제공시스템을 통해 국민이 인근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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