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현대건설과 ‘주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협력

분당서울대병원은 6일 현대건설과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주거 공간을 건강관리 거점으로 활용하는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 공간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생활·건강 데이터 연계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개념검증(PoC)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현대건설은 거주자의 생활 데이터와 건강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수면·운동·영양 등 생활 전반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서비스의 의학적 적정성 검토와 건강 측정 기준 마련, 효과 검증 등을 맡아 주거 공간 내 건강관리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병원 밖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상 자문과 의학적 검증을 통해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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